Dongguk University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약화, 중·러의 현상변경 시도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진영 간 대립 구도로 재편되는 안보상황에서 미·중을 비롯한 군사선진국들은 첨단기술을 전략화하여 기술을 배타적으로 통제하는 가운데 군사혁신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은 핵·미사일 ‘능력’과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표면화하여 ‘사실상 핵 보유국’으로서 지위 획득을 위해 노력하면서 미사일, 화생무기, 사이버, 무인기 등 비대칭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장차 예상되는 미래전의 양상이 정보 중심의 ‘장거리 정밀타격전’과 ‘효과중심 마비전’ 등과 같은 개념에서 전 영역을 교차·통합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와 초연결·초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전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2차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역자원 감소에 따라 현 수준의 상비병력 규모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지고, 국방에 대한 사회의 다양한 요구가 증대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적합한 국방분야의 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미래 전장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을 비롯한 선진국의 국방정책을 토대로 발표되는 각종 국방관련 신 무기체계 및 관련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강한 국방력 선도와 혁신적 국가안보 기반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소 입니다.